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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과 최윤임과장님 | |||
| 세미1977| 2026-06-25| 조회수 : 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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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최윤임 과장님께 과장님께 이 글이 전달될 지 잘 모르겠지만 제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신경과를 통해 6월 18일 입원한 최병환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아버지는 너무 젊은 연세에 치매 진단을 받으시고, 집에서 엄마의 케어를 받으시다가 몇년전부터 엄마의 건강이 급속도로 안좋아지고, 우울증세까지 심하게 겹쳐 지역 요양원에 입소하였습니다.
그런데 집에서는 안나오던 불안증세와 배회 망상에 공격성이 너무 많이 심해졌다며 입소 4일만에 퇴소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 자매는 인천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어 돌봄이 불가하고 , 어머니도 더 이상 집에서 케어가 불가능할 정도의 몸상태가 되어 저는 서산까지 확대하여 20곳의 요양원에 전화를 넣었으나 자리가 하나도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요양원에서는 정신병동에 입원해서 누루고 오라고 하고, 저는 바뀐 환경에 갑자가 나타난 증세임으로 약을 변경하면서 좀 더 지켜봐주시기를 간청드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1시간 40분 거리의 홍성 의료원을 찾게 되었고, 과장님께 진료 후 입원 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과장님께서 입원 오더를 내려주지 않으셨다면 오갈 데도 없고 , 어쩔수 없이 어머니가 다시 돌봄을 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 했을 것입니다.
다행히 간병인을 통해 입원 후 한번도 공격성이 없었고 안정적이라는 소식을 매일 듣고 있습니다. 그사이 집에서 가까운 요양원에 자리도 났고 금주 금요일 퇴원 후 입소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요양원에서 적응을 하시려면 몇번의 시련이 있겠지만 최윤임 과장님 덕분에 아빠도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연습을 하고, 약 처방으로 많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며,무엇보다 저희 가족이 생계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요양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 그 동안의 마음고생으로 눈물조차 나지 않았던 암울한 시간이었는데 과장님 덕분에 조금씩 길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과장님, 퇴원 시 과장님을 뵐 수 없을 지도 몰라 이렇게 나마 서면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그동안 만나왔던 많은 의사들,그 중에서도 과장님은 정말 따뜻한 분이고, 제게는 그리고 저희 가족에게는 생명의 은인같은 분으로 기억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의사선생님으로 계셔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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